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 말까지 구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ㆍ공립 어린이집 18곳을 비롯해 총 67곳이다.
구는 먼저 어린이집의 자체점검표와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통합시스템, 운영비 통장 입·출금 내역을 대조해 모니터링을 한 뒤 점검반을 만들어 현장 점검에 나선다.
보육료 상한선이 지켜지고 있는지, 수납방법은 적절한지, 운영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국고 보조금 지원기준이 지켜지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보육교직원 자격과 정원ㆍ반편성 기준 준수 여부, 급식과 간식 운영, 건강ㆍ위생ㆍ안전 관리실태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