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며 “대기업의 왜곡된 소유 지배구조,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한 경제력 집중과 독점의 폐해, 그리고 재벌 총수 일가의 부당한 사익 추구와 불법행위가 시장경제의 장점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또 “조세감면 혜택이 대부분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돌아가 조세체계의 공평성과 투명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집중된 조세감면 제도를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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