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집을 나갔고, 성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운전기사가 오전 8시6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의 운전기사는 이날 112 전화를 통해 최초 신고했고, 이후 8시 12분경 성 전 회장의 아들도 청담파출소에 직접 찾아와 추가로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이날 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500여명을 동원해 평창동 등을 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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