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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14%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15년과 2016년 예상 순이익을 8% 높였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도 40배에서 43배로 상향했다”며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3년간 연평균 28% 성장해 2017년에는 글로벌 3위인(독일) 바이어스도르프 이익 규모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28%, 43% 늘어난 1조1천900억원과 2천510억원으로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 부문 면세점 채널이 작년보다 105% 성장하고 온라인 호조가 지속되며 방판 채널도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업 매출액은 연평균 31% 증가해 매출 비중이 작년 23%에서 2017년28%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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