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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항공주,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항공주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09% 오른 5만3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64% 상승하고 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연평균 제트유가 1달러 하락할 때 연 300억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와 18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56달러 급락한 50.4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3.55달러 떨어진 배럴당 55.5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고로 올라섰다는 발표가 더해지면서 유가 급락을 이끌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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