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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계열사 하이스코와 합병, 매머드 철강사 탄생
[헤럴드경제] 현대제철이 현대 하이스코(이하 하이스코)와 합병한다.

6일 한 매체는 현대제철이 이사회를 통해 현대하이스코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28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7월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날 결정에 따른 현대제철과 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자산규모 31조원, 매출 20조원 규모의 거대 철강회사가 탄생하게 됐다.현대제철은 자산 28조9천억원, 매출액 16조8천억원이고 현대하이스코는 자산 2조5천억원, 매출액 4조2천억원이다.

두기업은 현대차그룹의 철강 사업을 분담해 왔다. 현대제철이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제조하는 과정을 거쳤던 것.

한편 현대제철이 지난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부문을 합병하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유지돼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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