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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ㆍ외환은행 TV광고도 같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상품 출시에 이어 공동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등을 지원하는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관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의 메시지와 함께 ‘광복 70주년의 행복’을 전하는 공동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두 은행은 대한민국과 동양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의 뜻과 얼을 기리고자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 의거 현장에서 외친 ‘대한민국만세’를 광고와 금융상품에 적용했다.


광고모델은 최근 ‘대한민국만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민 삼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가 맡았다. 귀여운 삼둥이의 모습을 담아 ‘광복 70주년’이라는 주제를 좀 더 친숙하게 다가 설 수 있도록 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세쌍둥이송’을 광복 70주년 주제에 맞게 개사한 CM송은 ‘대한민국만세’라는 가사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있게 했다.

‘대한민국만세 예적금’은 초반 인기몰이를 하며 출시 9일만인 지난 2일 10만 계좌를 돌파했다. 고객이 광복절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면 은행은 가입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및 중국내 항일유적지 보존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두 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TV 광고에는 삼둥이와 더불어 기존 하나은행의 광고모델인 김수현과 외환은행 광고모델 하지원도 함께 출연했다”며 “김수현과 하지원은 삼둥이가 전하는 친근한 이미지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만의 변함없는 신뢰 이미지를 더했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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