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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아찔한 하룻밤? 절벽에 침대 대롱대롱 호텔 ‘인기’
[헤럴드경제]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노스웨일즈 해변가에 위치한 이 호텔은 60m 절벽 상공에 침대가 매달려 있어 가장 아찔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다만 투숙객은 암벽 꼭대기까지 올라가야하는 점과 투숙전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하지만 절벽에 매달린 허공침대에 앉아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여기에 신선한 공기까지 마실수 있으며, 일반호텔처럼 룽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호텔 측은 자일을 이용해 절벽 꼭대기에서 음식을 내려다주며, 아래 풍경을 즐길수 있는 저녁식사는 투숙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점이라고 전해진다.

이러한 매력때문에 이 호텔은 투숙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이미 이 호텔의 여름시즌은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며, 1인 가격은 450파운드(한화 약 73만원), 커플 기준 가격은 500파운드(한화 약 81만원) 선이다.

이 호텔의 관계자인 샘 판스워스는 “미국의 암벽등반 기술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호텔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낯설을 수도 있지만, 금새 편안해지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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