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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100세 치매노인 아내 도끼 살해 뒤 자살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에서 100살 된 치매 노인이 자고 있는 아내를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한 뒤 자살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저지 엘름우드파크에 살던 마이클 저스킨은 지난 5일 밤 스푸리리스가(街) 자택 1층에서 자고있던 88세의 아내 로살리아를 도끼로 살해한 뒤 욕실로 가 자신의 손목을 칼로 그어 숨졌다고 베르겐 카운티 검시관 존 몰리넬리가 설명했다.
사진 =CBS

6일 아침 부부 가족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며 사건이 공개됐다.

가족들은 이 남성이 치매를 앓아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집에는 부부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으며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웃주민들은 부부가 함께 개와 산책하거나 정원을 돌보는 등 서로 떨어져 있지 않았으며 좋은 사이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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