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남동산단 내 근로자 통근버스 개통…주차난 해소 기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이하 통근버스)’가 지난 6일 남동인더스파크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 장석형 남동구청장, 박동철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 장경동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통근버스는 45인승 버스 총 8대로 출ㆍ퇴근 시간대에 15~20분의 배차간격으로 난동산단 인근의 남동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 동춘역에서 출발해 주요 지점에 정차 할 예정이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남동구청은 지난해 5월 숙원사업이던 남동산단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산단 고용환경개선 테스크포스(TFT)’를 조직했다. 이어 TFT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에 ‘ 통근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고시를 추진해 지정(2014년 12월)받았고, 이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1월 선정되면서 관련예산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 산업단지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 중에 하나가 오늘 이 자리에서 실현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능하고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 공동통근버스의 시간표 및 노선도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070-8895-7439)으로 문의하거나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며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사진>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이 6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단공]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