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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다시 껑충…WTI 올들어 최고 수준
[헤럴드경제]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각) 또 다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4달러(3.5%) 오른 배럴당 53.98달러에 마감,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96센트(1.65%) 상승해 배럴당 59.0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줄고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급등 배경이 됐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국의 올해 1일 원유 생산량이 923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935만 달러로 내다봤던 이전 전망보다 12만 배럴 적은 것이다.

이에 반해 EIA는 원유 수요는 이전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요 증가분을 하루 31만 배럴에서 33만 배럴로, 내년 증가분을 7만 배럴에서 9만 배럴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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