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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국내최초로 3년연속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수상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의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의 지방정부 및 단체, 기업 중 뛰어난 환경 보호 성과를 낸 주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부문은 ‘지속가능 최우수상’, ‘올해의 파트너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며, 이 중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저감 활동을 꾸준히 해온 업체에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삼성전자와 미국 환경청의 어린이 지원단체 절전 제품 교육 및 기증 행사 모습.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711개 모델에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84개 모델 최고 효율)하는 등 친환경 우수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EPA와 에너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서약하는 캠페인을 전개, 지난해 총 2572명의 참가자를 모으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만 약 3만3567톤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또 이번 어워드에서 어린이 지원단체에 대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 후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친환경 광고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기후 커뮤니케이션 공로상’을 함께 받았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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