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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은 늘었는데 화면은 4분할...LG유플러스 ‘+1’ 답 찾았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10개 구단이 하루 5개임씩 진행하는 2015년 KBO리그에 맞춰, 동시중계의 답을 찾았다. 기존 동시 중계 프로그램이 직사각형 스크린에 맞춰 최대 4개 화면만 중계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중계 채널을 2개로 이원화 해, 사용자가 원하는 동시중계를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의 멀티뷰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멀티 뷰(Multi-View)’ 4채널 서비스로 하루에 중계되는 전 경기를 한눈에 관람이 가능했지만, 2015 프로야구 시즌부터 5경기로 확대 됨에 따라 4채널 서비스를 8채널 서비스로 확대했다.

다만 한 화면을 8분할로 제공할 경우 모바일 시청이 어려울 수 있어 4분할 서비스를 2개의 채널로 송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MBC Sports+, KBS n Sports, SBS sports, SPOTV, Sky Sports 등의 중계채널을 2개 채널로 각각 4분할 제공하여, 고객이 놓치는 경기 없이 손쉽게 다른 구장의 소식과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무한대 89.9 및 85요금제 가입자에게 기본 제공되는 U+프로야구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이해 U+LTE 이용 고객들에게도 한시적으로 기본 제공된다. 또 전날 놓친 경기의 하이라이트 등 별도 모음 영상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부터 IPTV 한 화면에서 5경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모바일에서도 모든 경기를 멀티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모바일 IPTV 가입자가 확대됨에 따라 손안에서 편리하게 전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라며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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