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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고교 교사 대상 ‘인문학 독서 프로슈머 연수’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사를 상대로 월요일마다 ‘인문학이 흐르는 독서 프로슈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연수는 다음달 11일까지 6주동안 서울 중구 창덕여중 내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토론할 주제 도서 중 일부를 수강하는 교사와 강사가 함께 의논해 선정, 수강 교사가 연수 교육과정 편성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 토론ㆍ발표 수업 방식으로 진행돼 수강 교사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집단지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면 학생 인문학 교육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수를 신청한 윤호중 계성여고 교사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독서, 동료 교사와 토론을 통해 얻을 지성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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