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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요트 선상에서 음란 파티 즐긴 28명 최고 징역형 받아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두바이에서 섹스파티를 즐긴 남성과 여성 28명이 벌금 및 징역형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UAE 경범죄 법원은 이 가운데 남성 2명과 여성 3명에게 혼외 성관계를 한 죄로 각 1년형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징역형을 받은 남성 2명은 경찰로 밝혀졌다.

나머지 다른 기소자들은 “죄를 저지르도록 유인한” 혐의가 인정돼 각 2000디르함(550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이 가운데 9명은 선상 파티에서 허가 없이 술을 마신 죄로 2000디르함의 벌금을 추가로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두바이 마리나에서 열리는 선상 파티를 습격해 술 110병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침대보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당시 체포된 남성은 21~43세 사이로 UAE, 이란, 코모로 출신 15명이었다. 체포된 여성은 20~36세 사이로 UAE, 예멘,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출신이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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