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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선의 미학…후지제록스 프린터스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업ㆍ개인용 프린터 전문업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가 자사의 와이파이(Wi-Fi) 프린터ㆍ복합기 2종이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14 굿 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해마다 1000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약 3000개의 제품과 디자인 작품들이 응모되며 디자인, 기능, 품질, 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품인 ‘DP CP225 w’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인 ‘DP CM225 fw’는 실용성, 품질, 뛰어난 디자인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곡선의 미학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문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마케팅 부장은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우리 제품의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및 기능적인 부분 모두에서 항상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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