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판빙빙 ‘런닝맨’ 170억대 보험 요구 “언니 제 얼굴 비싸죠?”
[헤럴드경제]중화권 미녀스타 판빙빙이 중국판 ‘런닝맨’ 출연을 앞두고 170억대 ‘얼굴 보험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중국 시나닷컴 등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范冰冰)은 영화 ‘만물생장’(万物生长) 홍보를 위한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TV ‘달려라 형제’(奔跑吧兄弟)의 출연 여부를 논의하며 1억 위안(한화 약 175억)의 ‘얼굴 보험’을 요청해 화제다.

평소 얼굴 관리에 상당한 신경을 쓰는 판빙빙은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당할 경우를 염려해 특별히 고액의 보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달려라 형제’ 측은 게스트를 위한 보험이 일반적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제작진은 “게스트에 따라 그 금액은 다르다. 300만 위안(약 5억2000만원)에서 4000만 위안(약 70억)까지 다양하다”며 “물론 부상 없이 촬영을 마치기 위해 경찰을 투입하는 등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의 거액 보험에 중국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연예인은 신체가 자산인 만큼 예능 프로그램의 난이도가 높을 수록 거액의 보험을 드는 것이 비난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