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3일 오전 대학본관에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일자리 창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참여 학생의 취업지원 및 채용 연계 촉진, 참여 학생 대상 학점 인정 협조, 시설 및 기자재 활용과 연수생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취업지원 및 취업 기회를 높이는데 상호 협력한다.


특히, 금오공대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인다.

김규식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이공계 전문지식이 무역과 융합해 무역의 전문화를 이끄는 창조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한국무역협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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