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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아시아 최대 공연 박람회 中 ‘겟 쇼 2015’ 참가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 박람회인 중국 ‘겟 쇼 2015(Get Show 2015)’에 참가했다.

‘겟 쇼 201’는 전 세계 음향, 영상, 조명, 특수효과 등 공연 관련 장비 업체들이 모이는 박람회로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 엑스포 센터(Poly World Trade Expo Cente)’에서 열렸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겟 쇼 2015’는 공연에 사용되는 새로운 기술들과 장비들이 최초로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라며 “이번 일정에는 신두철 라이트팩토리 대표, 김동현 스테이징 대표 등 이승환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정상 공연 업체 스태프들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지난해 전국투어 당시 새로운 레이저 장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볼 100여개, 공기막 조형물(ABR), 거대 봉재인형 등을 제작 및 직접 구입해 무대 연출에 이용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이승환의 중국 행은 뮤지션이 아니라 자신의 공연을 만드는 총연출자로서 새로운 공연에 필요한 장비의 조사와 구입, 연출안 구상을 위한 일정”이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드림팩토리 공장장’의 비즈니스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0일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폴 메카트니의 국내 첫 내한공연을 기념해 ‘어서 와요 폴’이라는 타이틀로 클럽 공연을, 25일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진짜’ 마지막 공연을 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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