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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다음달 무료 ‘약초교실’ 개강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약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약초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7월27일까지 구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박철진 가람한의원 대표원장, 고형곤 하나로氣(기) 경희한의원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서 체질에 맞는 약초, 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등을 강의한다.

강의는 이론교육 11회 실습교육 1회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실습교육은 오는 6월29일 강원도 인제군 허준약초학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산야초 식별 실습, 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주민과 관내 직장인 45명으로, 약초산행 참가비 7만원 외에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15일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약초에 관심있거나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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