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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경찰서, 대학생들과 ‘캠퍼스 안심 순찰대’ 운영
[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안심 순찰대’를 꾸려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캠퍼스 안심 순찰대는 관내 위치한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주축으로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순찰대는 민간과 경찰의 협력을 통해 대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스마트폰ㆍ자전거 절도 등 생활범죄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해 지역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사진=서울 동대문경찰서 제공

순찰대는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생 10명과 경찰 합동으로 서울시립대 교내 및 인근 주택가 등 치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활동을 벌였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실시해 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면서 “대학생들의 순찰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경찰관서 견학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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