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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공공·사회공헌]“노사갈등 해결해야 경제발전”민생의회 추구
경기도의회 김길섭 의원

경기도의회 김길섭 의원

경기도의회 김길섭 의원은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9대 의회에 입성했다.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뛰고 있다. 

김 의원은 LG전자 노동조합 평택지부장 출신이다. 현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상임 부의장, 경기지역 본부의장, 전국금속노련 부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해 온 김길섭 의원은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상시기구로 안전관리위원회가 주장되자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가 이어졌다. 이런 경기도민들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아직까지 상설화된 안전관련 팀이 없다”고 지적하며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대책을 마련하고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이 활동하면서 강조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노동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이다. 경제 발전의 주역은 노동자들이고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해야 기업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이뤄진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김 의원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그에 따른 적절한 실천이 있어야 상생할 수 있다”며 “노사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경제발전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난 2월에 개최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15년도 업무보고에서 김길섭 의원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지원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한한다’는 규정은 불합리하다면서 규정 개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기술이 있는데 자금이 없어서 좋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사장되지 않도록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도민과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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