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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 농업·단체] 우수 친환경농산물 유통…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영농조합법인 광수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 김현성)’는 2008년 설립된 대형유통업체의 1차 벤더를 담당하고 있다. 담양은 물론 전남·충청·강원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중간단계 없이 직접 매입한 후 선별 및 상품화, 그리고 포장 단계를 거쳐 최종 납품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에서 취급하고 있는 대표 품목으로는 토마토, 메론, 방울대추토마토 등이 있다. 현재 일본, 대만, 홍콩에 수출 중이다.  

김현성 대표는 서브 브랜드개발과 꾸준한 유통관리, 다각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매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2012년 상표출원한 ‘해와수’를 비롯해 ‘가온누리’, ‘김현성 메론’ 등의 브랜드가 그 결실이다. 김 대표는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ISO 9001, 14001 인증을 비롯해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경영혁신형중소기업, 무농약인증(블루베리), 저농약인증(감자) 등을 획득하는 한편, 농산물의 물류표준화 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영농기법의 도입과 유닛로드시스템, 콜드 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물류기기 풀시스템(Pool System)을 도입,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선별과 공동계산 계약재배로 체계적 농가관리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안정적인 농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현성 대표의 이런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우수기업인상),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기술표준원장 표창), 고객행복브랜드대상(사회공헌부문), 제41회 상공의날 통상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입농산물의 유입을 막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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