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근 비앤비(주)
백송근 비앤비의 최남숙 대표는 체형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신체와 호흡할 수 있는 보정속옷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착용하면서 ‘에너지의 파동으로 독소와 노폐물을 빼내는 속옷’이 최남숙 대표가 추구하는 제품이다. 최남숙 대표 |
T-Energy(기계본사보유) 처리는 백송근 비앤비만의 기술력으로 꼽힌다. 기능성 속옷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 된 이 공법은 솔잎을 깔아 송편에 엑기스가 스며들게 하는 방식에 착안해 원단에 적용했다. 유해세균의 번식을 차단하고 혈액순환, 향균작용, 산소증가의 효과가 있으며 오랜 시간 착용 후에도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끈적거림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세라믹 마이판 피트(특수세라믹) 가공을 통해 착용감을 높였고 패턴과 재단, 봉제 등에 신경을 써 고급화와 함께 원적외선 방사를 통한 건강까지 잡았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보정 기능을 접목시켜 가슴의 BP(Bust Point)를 최대 10cm까지 끌어올리고 몸의 부피를 1~2 사이즈 정도 줄이는데 3~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기술개발부터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는 백송근 비앤비는 속옷 외에도 OEM형식의 기능성 바디슈츠, 인도에서 수입한 헤나 100% 트리트먼트 염모제등 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대리점이나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백송근 비앤비는 2015년 내에 200호 매장을 목표로 매진 중이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