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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여성 안심귀가 지원단 ‘반딧불’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작은 불빛이지만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여성 안심귀가 지원단 ‘반딧불’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와는 별개로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성ㆍ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과 순찰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용산을 만들고자 조직하게 됐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52명으로 구성된 단원 전원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각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활동시간은 평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다. 


단원들은 안전 취약지역 순찰, 여성ㆍ청소년 안심귀가를 지원하며 특히 도보로 동행 귀가뿐만 아니라 원거리의 경우 차량을 통한 귀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여성 범죄 증가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봉사를 자처한 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여성가족과(02-2199-714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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