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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먹어도 탄산음료와? 10가지 치명적 해로움
[헤럴드경제]피자 햄버거, 치킨. 그리고 떡볶이 샌드위치...등 아무 음식에나 콜라를 함께 마시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무심코 마시는 탄산음료때문에 우리 몸은 치명적인 해로움으로 괴로워한다. 탄산음료가 우리 몸에 미치는 10가지 해로움을 정리했다.

▶ 노화 촉진=미국 공중보건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530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하루에 350㎖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면 4.6년의 노화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탕을 함유한 탄산음료가 텔로미어를 짧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의대 엘리사 S. 에펠 교수는 탄산 음료의 노화 촉진 정도가 담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ㅗ 전했다.

▶ 당뇨병 위험=잘 알려진 대로, 설탕이 많이 첨가된 탄산음료는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엘리사 S. 에펠 교수는 이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매일 마실 경우 성인 당뇨병 위험이 6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심장=2012년 하버드 대학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탄산 음료는 만성 심장 질환(CHD)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수많은 논문들이 탄산 음료 마시기를 중단하기만 해도 혈압과 심장의 건강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 체중 증가= 텍사스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신 사람들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10년 사이 허리둘레가 70% 더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뇌=정제 설탕이 듬뿍 들어 있는 탄산음료를 오래 마시게 되면 학습,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쳐으며, 치매와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또한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다이어트 소다를 한잔씩 마시면 신진대사장애가 발생할 위험률이 36% 증가하는데 이는 뇌졸중 발병률을 높인다.

▶치아=탄산음료는 치아의 색깔을 누렇게 변질시킬 뿐 아니라 충치를 유발한다.

▶방광=탄산음료를 마시면 화장실을 급하게 자주 가게 되는데, 이는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

▶뼈=탄산음료는 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때문에 탄산음료의 과잉섭취는 골다골증에 걸릴 위험도 증가시킨다.

▶몸이 혼동=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더 강한 향미를 가지고 있어 과일과 같은 천연 단맛을 느끼는 감각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저 점점더 단 음식을 찾게 된다.

◆우울한 감정증가= 미국신경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하루 4잔 이상의 소다를 먹은 사람들은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자제한 사람들보다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30% 정도 높았다. 특히 다이어트 소다를 먹은 사람들의 위험률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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