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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짜장면 전국 4대 맛집, 어디? “유니짜장부터 하얀 짜장까지”

[헤럴드경제]‘수요미식회’ 짜장면 전국 4대 맛집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짜장면 맛집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공형진과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짜장면 4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곳은 인천 타이나타운에 있는 신승반점이었다. 신승반점의 대표 메뉴는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과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었다. 이곳의 짜장면을 맛본 ‘수요미식회’ 출연진은 “무난하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정말 맛있었는데 특히 위에 얹어진 달걀 프라이가 완전 감동이었다”라고 평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가게는 서울 공덕동의 신성각이었다. 이곳은 1981년 개업한 곳으로 사장의 요리 철학에 따라 건강한 맛을 내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다만 내부에 테이블 4개 밖에 없어 방문하면 기다려야 한다는 점과 사장님이 면을 반죽하다 어깨 연골이 닳는 바람에 문을 자주 닫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두고 출연진들은 아쉽다고 언급했다.

세 번째 식당 현래장은 서울 마포구에서 63년째 운영 중인 곳이다. 이곳은 남다른 수타 기술로 유명하다. 김유석과 황교익은 “면은 이 가게가 최고다”라고 칭찬했지만 김희철은 “내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짜장면의 굵기들이 엄청 차이 났다”고 반론했다. 홍신애는 “짜장면의 퀄리티는 인정한다. 간도 잘 맞고 소스가 없어도 제법 맛있다. 하지만 소스와 면의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만다복이었다. 인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이곳은 검은 춘장 이전의 원조 짜장면을 구현했다는 하얀 짜장면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짜장면을 직접 맛봤다는 최태준은 “하얗게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확실히 충격이었다”며 “짜장면을 먹으러 왔는데 짜장면 맛이 아니었다. 짜장면보다는 색다른 요리를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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