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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한의사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궐기대회’ 열어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산하 시도지부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 오늘(2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청사,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최환영 명예회장, 최승영 감사, 서울시한의사회 이범용 명예회장, 윤석용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약 500여명의 서울시 한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이 열렸다.이날 선포식에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의료법의 목적을 망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혁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정부의 규제 개혁 시행 방안 중 하나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며, 관련 산업과 한의약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의 임의 규제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오늘부터 정상화 하겠다”고 선포했다.

한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장현석)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가졌으며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는 광화문 서울청사 앞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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