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과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힘든 한국의 향기식물 150여 종을 전시한다. 우리나라 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의 자원인 생물종다양성에 대한 보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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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함께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추억과 흥미를 제공하고자 ‘향기소금 만들기’, ‘향기차 마시기’, ‘허브 향기체험’, 교과서에 인용되는 식물의 형태와 색을 기억할 수 있는 ‘목판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주말에는 ‘향기 열쇠고리 만들기’도 실시한다.
김 관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하여 생물 유전자원의 확보가 국가 경쟁력임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활용을 통해 질병치료제, 약용, 건강 등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되는 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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