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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안검·하안검·주름성형, 누구나 동안 되나?

대한민국은 이미 노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노령화지수는 2000년대 이미 34%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그 두 배인 68%, 2015년에는 현재 99.7%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현상 속에 건강과 젊어 보이는 외모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

특히 얼굴의 주름을 없애주고 동안 효과를 줄 수 있는 간단한 주름성형이나, 처진 눈매와 나이 들어 이는 눈 밑의 주름을 없애기 위한 상안검, 하안검 성형, 지방이식 등의 안티에이징 성형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그 방법으로 동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 신데렐라성형외과 백대향원장 (사진제공=신데렐라성형외과)

눈꺼풀 처짐 해결, 눈 밑을 밝혀주는 상∙하안검 성형

처진 눈매는 나이를 들어 보이게 만들어 주는 가장 큰 요인이다. 상∙하안검 성형은 50~70대 사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안티에이징 성형 중 하나다. 노화로 인해 위 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눈 끝이 짓무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미용적으로도 본인의 나이보다 5~10년 정도 더 늙어 보이게 되며 생기 없어 보이게 된다. 이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상안검 성형이다.

한편 눈 밑에 나타나는 변화는 하안검 성형으로 개선 가능하다. 보통 노화로 인해 눈 밑이 울퉁불퉁해 보이거나 주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 하안검 성형을 통해 눈 밑의 주름과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면 효과적이다.

강남역에 위치한 신데렐라성형외과 백대향 원장은 “상∙하안검 성형은 생기 없는 눈매를 보다 젊고 활력 있게 바꿔주는데 효과적인 수술법이지만, 개인의 증상과 피부 탄력, 발생 원인 등에 따라 수술의 방식이 상이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실제 상∙하안검 수술 시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고 봉합하는 경우도 있지만 탄력이 너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근육과 피부를 동시에 교정해 주어야 하므로 섬세한 술기가 필수적인 수술법이다. 특히 재생능력이 젊은 사람처럼 원활하지 않으므로 수술 시 부위를 깨끗이 절개하고 봉합하는 수술적 실력이 수술의 성공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녹는 실을 이용한 울트라리프팅&V라인 회복 울트라레톡스

최근 주름성형의 대중적 선호도가 많이 달라졌다. 전통적인 주름성형 방식인 안면거상술은 회복기간이 길고 흉터가 많이 남는다는 점에서 간단하게 주름을 개선하는 실리프팅이 선호되는 것이다. 실 리프팅 중 최신 기법은 녹는 실을 이용한 “울트라리프팅”이다. 녹는 실의 종류도 실의 꼬임이나 갈고리의 형태에 따라 다양해 증상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턱 밑의 불룩한 살이 많고 처짐을 동반한 경우에는 울트라레톡스 같은 복합성형수술법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울트라레톡스는 턱 밑의 지방을 없앰과 동시에 탄력레이저와 녹는 실, 보톡스를 동시에 적용하는 시술법이다. 이 방식은 뼈를 깎지 않고도 V라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40~60대의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방법이다.

신데렐라성형외과 백대향 원장은 “울트라리프팅이나 울트라레톡스 모두 기존의 주름성형과 달리 피부탄력이 떨어져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리한 방법인데, 술기가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자연스러운 교정을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성형은 개인에 따라 맞춤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의 늘어짐과 탄력도, 연부조직의 두께, 건강상태, 회복 속도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한다면 수술 적 경험이 풍부하고 적당한 수술법을 권하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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