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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불법자금 의혹’ 옛 통진당 사무총장 자택 등 압수수색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옛 통합진보당의 불법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신)는 2일 오전부터 안동섭(51) 전 사무총장 등 당직자 5∼6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이 옛 통진당의 회계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지 수색하고 당직 관련 서류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에도 중앙당과 시도당 회계담당자 일부의 차량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ㆍ도당 및 소속 국회의원 후원회를 통해 6억 7천여만원의 불법 정당자금을 모은 혐의로 옛 통진당 중앙당 회계책임자 백모씨 등 2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직 국회의원 6명을 포함한 22명은 수사의뢰한 바 있다.

검찰은 선관위로부터 통진당 출신 전직 국회의원들의 후원금 관련 자료와 국고보조금 사용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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