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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운동연합 창립 22주년…‘안전한 초록세상’ 만든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2일 22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갖는다.

연합은 이날 안전한 초록세상을 만들기 위한 11개의 과제로 ▷화학물질 Free ▷노후 원전Stop ▷e-환경연합 ▷보호지역+ ▷1만 회원 확대 ▷시민햇빛발전소+ ▷지속가능환경연합 ▷회원 실천 Day ▷생명의 강 살리기 ▷전국 네트워크 ▷기후변화법 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3회를 맞는 임길진 환경상도 시상한다. 임길진 환경상은 한국 환경운동의 초석을 다진 고(故) 임길진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뜻을 기려 확고한 신념과 비전으로 활동하는 풀뿌리 환경운동가들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처장이다.

또 대표 이ㆍ취임식과 공로패 시상을 진행하고 작은 초록 바자회도 마련했다.

사진출처=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3년 4월 2일 박경리·이세중·장을병 전 공동대표가 창립했다. 현재 53개 지역조직과 4개의 전문기관, 6개의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10만 회원이 활동하는 대중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운동조직으로 성장했다.

연합은 대만 핵폐기물 북한 반입 저지 운동, 굴업도 핵폐기장 건설 저지 운동, 동강댐 백지화, 새만금 갯벌 살리기, 서해안 기름유출 복구 활동, 4대강 지키기,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조류독감(AI)발생지역 철새 먹이주기 등을 통해 생태적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해왔다. 국제사회에서도 세계 74개국의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한국으로서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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