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세계물포럼’ 성공에 힘 보탠다!!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환경과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입생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보건환경과는 이날 오전 학과 교수와 신입생 40명 전원, 2학년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환경과 세계물포럼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학과 전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학과 성격이 행사와 일치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도움을 주며 신입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는 것이 학과 측 설명이다.
보건환경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교정에서 세계물포럼 자원봉사 참여 발대식을 가졌다.

학과장 김지훈(46) 교수는 “물 산업은 21세기 블루골드 산업으로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신입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비전과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1학년 이규감․김형근․이상수․김준수 학생은 포럼 조직위에서 선발하는 자원봉사대원으로 발탁돼 행사 운영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나머지 학생들은 5개조로 구성해 12일부터 3일간 활동한다.

권택환 학회장 등 2학년 5명은 각 조의 조장이 되어 신입생 36명과 함께 행사안내, 주변 환경 정리, 운영보조원으로 활동한다.

학과는 이들 5개 조에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조별 미션도 전담한다.

행사기간 동안 조별로 ‘물의 재사용 방법 연구, 최근 수(水)처리 동향, 주목받는 물 산업 기술 파악, 참여 외국인에게 이번행사와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 인터뷰, 물 산업 캡스톤 디자인 연구’ 5가지 과제를 주어 학과 공부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평소 복지관 등에서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다는 이상수(19) 학생은 “세계적인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한국 학생들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