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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창업동아리 라온, 캠퍼스카풀앱 20일 출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동명대 학생창업동아리 라온팀이 ‘갈매기SW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연구개발해온 ‘캠퍼스 카풀 모바일앱’ 서비스를 실용화해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라온팀(팀장 정보통신공학과4학년 김성수)은 동명대 전용 카풀앱 베타버전을 출시한다. 갈매기SW창업사관학교에서 지난해 12월22일부터 4개월가량 이수해온 ‘공유경제 활용 통학 카풀시스템’ 창업 준비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이날 마치는 것이다. 


라온팀은 앞서 소액으로 실전창업체험과정을 다루는 EBS ‘10만원으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해 9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일주일간 ‘등-하교길 카풀시스템’ 창업을 시작했다. 모바일을 통한 캠퍼스카풀서비스로 등하교길 불편과 지각을 줄여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적으로 4월 1일부터는 서비스 시행을 위한 운전자를 모집 한 후, 20일부터 동명대 전용 베타버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라온팀은 ‘교체하기 쉬운 원터치 배터리’로 앞서 지난 1월29일까지 2박3일간 열린 동남권연합창업캠프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대상을 받기도 했다.

팀장 김성수(28세)씨는 “창업동아리의 그간 쌓아온 노력이 이제 하나둘 실행되고 있고, 주변의 편의를 위해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연결되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며 ”다른 학생들도 창업동아리에 관심을 더 가져 학창시절 또 다른 재미와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팀의 지도를 맡은 노성여 교수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는 젊은 기상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작은 실패를 통해 더욱 큰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다”고 격려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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