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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성균관서 유생체험…4일 팸투어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4일 오전 서울 문묘와 성균관을 둘러보고 유생체험을 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언론사, 관계기관, 교육청,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로구의 대표 생생문화재 사업인 ‘성균관에서의 하루, 명륜골 반촌사람들’의 내용을 소개하고 일선 학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반일(半日) 일정으로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에서 ▷유생복 갈아입기와 알묘례 ▷선비체조 ▷선비처럼 ▷옛놀이(격방 또는 승경도) ▷다도 등 예절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사단법인 문화살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균관에서의 하루, 명륜골 반촌사람들’은 전국의 초ㆍ중ㆍ고교생이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20일~7월24일, 9월2일~10월23일 중 평일에 총 10회 이상 진행된다.

학급 단위로 1회 3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종일반(1만5000원)과 반일반(1만원)으로 나뉜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대화와 소통’을 주제로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인 ‘가족애-가족예’도 5월9일과 9월12일에 열린다.

종로구 관계자는 “성균관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해설활동과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흥미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해 성균관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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