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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생활고로 지친 마음, 심리상담사가 찾아갑니다”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생활고, 양육, 가족관계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6일 행복한가정상담코칭센터,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광운대 교육대학원 부설 광운대심리건강증진센터, 서울여대 부설 가족상담연구센터, 노원교육복지재단 등과 함께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심리상담 대상자 발굴 및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폭넓은 지원활동을 펼친다. 광운대, 서울여대, 행복한가정상담코칭센터 등은 상담 인력 지원과 상담 과정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관리하고,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상담사 활동 여비를 지원한다.

노원구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서비스를 통해 상담기관을 찾아가기 어려워 상담을 포기하는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심리상담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심리상담 욕구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우리 주변에 여러가지 이유로 우울증, 자살충동을 느끼는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면서 “노원구와 민간 상담기관이 손잡고 복지대상자의 정신건강과 가족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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