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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고강도 반부패 종합대책 시행
청렴문화 확산등 23개 과제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렴 으뜸 강서구’ 실현을 목표로 고강도 청렴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원인을 청렴 인프라 및 청렴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대책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노현송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반부패 인프라 구축 ▷청렴문화 확산 ▷감사ㆍ감찰 활동 강화 등 3대 분야 2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반부패 인프라 구축 분야 시책으로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정보를 공개하고, 공사관리ㆍ감독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청렴 yes콜)을 분야를 확대 운영한다.

또 비리예방을 위해 ‘청백 e-시스템’을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공직비리신고센터 등 다양한 부패신고 채널을 운영하여 반부패 척결을 통한 자정 노력을 강구한다.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6급 팀장까지 확대하고 신상필벌도 강화한다. 공금횡령, 금품수수 등 비리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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