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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오바마, 2억여원 호텔비 때문에 입방아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최근 캄보디아 방문 때 거액의 호텔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입방아에 올랐다.

미셸 여사는 전세계 빈곤층 소녀 대상 교육 캠페인 ‘렛 걸스 런(Let Girls Learn)’ 활동차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미국 포커스뉴스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캄보디아 방문기간 이틀 숙박비로 24만5000달러(약 2억6833만원)을 썼다. 그가 묵은 호텔은 5성급의 소피텔 앙코르 포키리호텔로, 수행원용을 포함해 85개의 방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미국의 보수성향 인터넷 언론인 워싱턴 프리비컨(Washington Free Beacon)은 미셸 여사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공식활동을 2차례 했고 총 발언시간은 30분 가량이었다며, 하는 일에 비해 과한 비용을 썼다고 꼬집었다.

한편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오바마 여사를 향해 수위 높은 비난을 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오바마 여사가 캄보디아 여학생 10명을 만난 것과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자금) 없는 허울만 좋은 행보라고 비난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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