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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와 구청장·교육장의 만남
동대문구, 맘톡다톡 학부모 열린 토론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학부모들이 구청장과 교육장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대문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오는 2일 구청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82명이 참가하는 ‘맘톡다톡(Mom Talk 多 Talk) 학부모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12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5학년도 예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안내’ 및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부모 참여 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8~10명씩 한 모둠을 이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재능기부를 활용한 교육활동 ▷진로·직업교육 지원방안 등을 선택해 토론하게 된다.

또 자유발언 포스트잇 게시판을 마련해 토론 후 학부모들이 구청장과 교육장에게 자신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포스트잇 토크도 진행해 구의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2016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지역 내 3만5411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2015학년도 예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민ㆍ관거버넌스 구축 ▷방과 후 학교 ▷신나는 주말 놀이학교 ▷우리 마을 인재풀 동네방네 재능배달 ▷꿈과 재능을 펼치는 자기주도 활동 ▷전문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인성교육 등 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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