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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입증 하나로 서울ㆍ과천ㆍ대전ㆍ세종 등 정부청사 4곳 모두 출입
청사관리사무소, 출입증 호환장치 개발…“상시 출입자 불편 해소 전망”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그동안 서울ㆍ세종 등 각 정부청사 출입을 위해 서로 다른 출입증을 준비해야 했던 청사 상시 출입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청사관리사무소는 서울ㆍ과천ㆍ대전ㆍ세종 정부청사 출입증 호환 장치를 개발,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이들 4개 정부청사 중 어느 한 곳에서 출입증을 받은 경우 1회 호환 신청만으로 다른 3곳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출입증을 새로 발급받는 사람은 처음부터 다른 복수 청사 출입을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4개 정부청사의 상시 출입자는 약 2만명에 이른다.

청사관리사무소는 출입증 호환을 시행하는 한편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인 출입증 복제를 막기 위해 보안성이 강화된 방문인용 출입증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청사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기존 4개 청사의 출입증 인식 시스템 설치 업체가 서로 달라 출입증이 호환되지 않아 청사 출입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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