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타쿠야가 드라마 '더러버'에 출연하게되어 화제다.

31일 상암동CJ E&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드라마 '더러버'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제작 발표회에는 이재준, 타쿠야,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등이 참여했다.

드라마 '더러버'는 2~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식으로 다룬 드라마로, 실제 존재할 법한 동거커플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JTBC'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타쿠야는 국내에서 첫 연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드라마 '더러버'에서는 배우 이재준과 함께 남남 동거 커플로 열연을 펼치게 된다.

타쿠야는 "모국어가 아니라서 어려움이 있다"며 "대화는 불편함없이 할 수 있는데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땐 분위기가 달라서 힘든것 같다"며 첫 연기도전의 소감을 전했다.

또 남남커플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남남커플이 우리밖에 없어서 더 눈길이 가는 것 같고 특별해서 좋다"고 밝혔다.

더러버 타쿠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러버 타쿠야, 연기도 잘 할것 같아" "더러버 타쿠야, 남남커플 기대되네" "더러버 타쿠야, 이재준과 은근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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