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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정준양 전 회장, 작년 연봉 약 40억 수령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는 정준양 전 회장이 지난해 39억96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포스코는 이날 발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서 정준양 전 회장이 퇴직소득 32억원, 급여 1억6800만원, 상여 6억2800만원으로 39억9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정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 관련 검찰 수사의 선상에 올라있는 핵심 인물이다.

포스코는 퇴직소득 32억에 대해 ”이사퇴직금규정에 따라 퇴직당시 기본연봉과 성과연봉 합산액의 20~30%를 기준으로 직위별 근속기간을 고려하여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를 이끌고 있는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10억9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포스코는 권 회장에게 급여 3억6800만원과 상여 7억26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전체 1만7877명 직원들의 작년 평균연봉은 8200만원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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