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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공공장소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수거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로변이나 공공장소 등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수거할 계획이다.

31일 구에 따르면 수거대상 자전거는 도로변이나 지하철역, 공원, 공공장소 주변의 자전거보관대 등에 10일 이상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자전거이다.

구는 해당 자전거에 자진수거 안내문을 부착 후 인터넷 공고를 거쳐 14일이 경과 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부평지역자활센터의 ‘재생자전거 지원 사업’과 연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2년 124대, 2013년 71대, 2014년 101대 수거해 수리한 뒤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하고 일부는 저가로 매각해 수익금을 지역공동체 자활기금으로 활용했다.

또 무단방치 관련한 자전거수거 신고접수센터(☎032-509-8020)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단, 아파트, 상가, 주택, 공장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는 신고대상이 아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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