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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감자원정대’ 4월부터 잠실, 뚝섬 출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도는 수도권에 도내산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싼 값에 판매하기 위해 오는 4~11월 서울 한강공원에 직거래장터를 개설ㆍ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수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인 이 직거래장터는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행사로, 도 직영 강원도농수특산물진품센터가 주관하며 올해에는 매월 첫째ㆍ셋째주 잠실지구, 둘째주 뚝섬지구에서 운영된다.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워 ‘로컬푸드’ 처럼 신선도가 유지되고, 가격은 시중가보다 저렴하며, 도내산 최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고 강원도측은 설명했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가 지난 13일 서울 청량리에서 강원도 쌀ㆍ찰옥수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직접 강원도 농산물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강원도청 제공]

올해 첫 행사는 4월 3~5일에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도내 13개 시군, 39개 생산자ㆍ생산자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한우, 닭갈비 시식행사와 사은품 증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1차 농산물, 농수산 가공품, 한우ㆍ닭갈비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이다.

도는 앞으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서울-춘천 고속도로휴게소(상행선)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02-338-8933).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해 3월 직거래장터 ‘감자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직접 원정대를 이끌고 상경해 여의도 등지에서 강원도산 친환경 건강 식재료 파격세일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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