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인 이 직거래장터는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행사로, 도 직영 강원도농수특산물진품센터가 주관하며 올해에는 매월 첫째ㆍ셋째주 잠실지구, 둘째주 뚝섬지구에서 운영된다.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워 ‘로컬푸드’ 처럼 신선도가 유지되고, 가격은 시중가보다 저렴하며, 도내산 최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고 강원도측은 설명했다.
![]() |
최문순 강원도 지사가 지난 13일 서울 청량리에서 강원도 쌀ㆍ찰옥수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직접 강원도 농산물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강원도청 제공] |
올해 첫 행사는 4월 3~5일에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도내 13개 시군, 39개 생산자ㆍ생산자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한우, 닭갈비 시식행사와 사은품 증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1차 농산물, 농수산 가공품, 한우ㆍ닭갈비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이다.
도는 앞으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서울-춘천 고속도로휴게소(상행선)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02-338-8933).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해 3월 직거래장터 ‘감자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직접 원정대를 이끌고 상경해 여의도 등지에서 강원도산 친환경 건강 식재료 파격세일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