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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내달 1일 텃밭 가꾸기 ‘도시농업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종로구청에서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주민, 학생, 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도시생태계를 회복하고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통로가 되는 도시농업의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인 최희숙 씨가 강의를 맡아 도시농업 이해와 준비, 가정채소 가꾸기 기초, 분갈이,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오후 1시50분까지 종로구청 한우리홀로 오면 된다. 종로구는 지난 2011년 무악동ㆍ창신동 도시텃밭 등 17곳을 시작으로 2012년 이화마루 텃밭 등 19곳, 2013년 행촌동 희망텃밭 등 6곳, 지난해 16곳 등 총 58곳 9923㎡ 면적에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종로구는 올해도 생활 속의 도시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택가, 도로변 등 틈새 텃밭을 조성하고 미활용 국ㆍ공유지 등을 지속가능한 경작 공간을 발굴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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