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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미(For me)’족이라면…나홀로 가기 좋은 동남아 여행지 3곳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에 돈과 시간을 과감히 투자하는 싱글족. ‘포미족(For me)’을 말한다. 포미족을 위해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에서 맞춤 해외 여행지를 추천했다.

1. 태국 쏭크란 축제 여행 : 세계 최대 물놀이 축제 즐기기
태국 쏭크란 축제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놀이 축제로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서로 물을 뿌리며 나쁜 기운을 쓸어내고 복을 기원한다는 축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서로 물을 뿌리며 축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즈니 캐릭터 물총부터 양동이까지 각양각색의 물축제 도구들을 만나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가격 : 45만5400원, 문의 : 02-2222-2510)


2. 대만 지하철 여행 : 교통카드 한장으로 쇼핑부터 맛집탐방까지
홀로 떠나는 여행지로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한 곳이 좋다. 대만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교통카드인 ‘이지카드’가 있어서 지하철, 버스 등을 충전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다. 대만 지하철 MRT는 한국에 비해 노선도 단조롭고 탑승과 환승이 어렵지 않다.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역은 쇼핑과 함께 삼형제 망고빙수, 곱창국수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대만 인기 쇼핑품목인 펑리수, 달리치약, 마이 뷰티 다이어리팩, 3시 15분 밀크티 등을 살 수 있는 까르푸가 위치해 있다. 타이페이101역에서는 대만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지하에는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 가게와 철판구이가 유명한 카렌이 있다. (가격 : 48만2200원부터, 문의 : 02-2222-2523)


3. 홍콩 밤도깨비 여행 : 빅토리아 하버에서 펼쳐지는 레이저ㆍ사운드쇼
홍콩 빅버스투어는 2층 버스 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 홍콩 시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홍콩섬, 구룡, 스탠리, 야간투어 총 4개의 노선이 있으며, 각 노선의 빅버스 안내소에서 티켓을 끊은 후 탑승하면 된다. (탑승권은 24시간 유효) 빅버스 투어를 마치면 홍콩의 명물 ‘라이트 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침사추이역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트ㆍ사운드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쇼가 매일 저녁 8시부터 15분간동안 펼쳐진다. 홍콩의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하버에서 40여개의 빌딩이 펼치는 화려한 레이저 쇼와 사운드쇼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 : 49만9500원부터, 문의 : 02-2222-2524)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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