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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책방거리의 인문학열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출판사와 인문학연구소가 함께 선보이는 인문학강좌, ‘출판도시 인문학당 2015’가 3월부터 11월까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및 출판도시 전역에서 열린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인문학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출판사와 연구단체들이 인문학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준비한 자리로 깊이있는 심층강좌로 차별화된 지식을 제공하는 게 특징.

책방거리 프로그램(3월~8월)에는 한길사, 사계절출판사, 돌베개, 동녘, 미메시스, 열린책들, 효형출판, 율곡학회 등이 참여, ‘디자인사 다시보기’, ‘몸으로, 손으로, 흙으로’ 등 디자인과 건축에 대한 강연과 ‘21세기 율곡과의 대화’,‘혼돈의 시대, 장자를 읽어라’와 같이 인물과 업적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에 귀 기울여 볼 만하다. 또 ‘예술가처럼 살기’,‘행복사회의 비밀을 밝히다’ 등의 실용과 관련된 강좌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2시에 만나는 ‘토요일엔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의 시의적 주제를 ‘화두’로 던지며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대화의 장입니다
5월에는 ‘우리말, 우리문학’을 통해 우리말의 구조와 형식 그리고 예술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6월과 7월에는 ‘재난과 평화 : 폐허를 딛고 평화를 묻다’와 ‘폭력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이라는 시의적 주제를 통해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기반으로 생각과 실천을 확장해가는 심도 깊은 강연이 진행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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