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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지수 ‘중국발 장밋빛’ 1.49% ↑
[헤럴드경제] 미국 다우지수가 30일(현지시각) 잇따른 호재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63.65포인트(1.49%) 상승한 17,976.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5.22포인트(1.22%) 오른 2,086.2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6.22포인트(1.15%) 오른 4,947.44로 종료됐다.

이날 투자심리에 불 지핀 것은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에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였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한 데 대한 반발 매수세도 형성됐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전날 폐막한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도 인플레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더 나빠져 디플레로 이어질 지를 주시할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던 인민은행이 성장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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