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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피자 드림팀, ‘세계피자대회’ 서 2년 연속 우승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스터피자의 도우쇼 퍼포먼스팀 ‘드림팀’이 ‘세계피자대회(World Pizza Games)’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피자는 자사의 드림팀 소속 신민철 사원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피자대회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피자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피자 엑스포 행사로, 피자 제조 과정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피자 달인들의 경연무대다. 올해는 5개 종목에 총 110여명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신민철 사원은 도우로 묘기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부문에 출전해 한국 수타 피자의 진면목을 자랑했다. 미국ㆍ이탈리아ㆍ일본ㆍ한국 등 4개국 총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드림팀은 결승전에서 마이클 잭슨 콘셉트 공연까지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민철 사원은 프리스타일 우승 직후 역대 챔피언과 1대1로 겨루는 마스터디비전에도 나서, 2012~2013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카즈야아카오기와의 맞대결에 승리하며 마스터챔피언이 되는 감격까지 누렸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이문기 대리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으로 미스터피자는 2명의 도우쇼 월드챔피언을 보유하게 됐다. 2014 월드챔피언 이문기 대리는 눈을 가리고 도우 돌리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결선에 오른 미국, 일본 대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대회 외에도 미스터피자 드림팀은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최대 국영방송사 CCTV의 인기 프로그램인 ‘기네스의 밤’과 ‘선전TV’는 물론, ‘2015 중국도시춘완’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기네스의 밤’에서는 등 뒤로 도우 굴려 받기 세계 신기록을 세워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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