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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국내외 사업장 소재지 대한 나눔활동 활발…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 만든다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효성은 사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기증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10㎏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 여기에 사용된 비용은 임직원들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또 효성은 지난 1월 올해 효성 대졸공채 신입사원 200여명 및 경인지역 임직원 20여명이 앞장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회공헌 릴레이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효성은 장애아동 요양시설 및 소방서 등에 대한 물품 전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의 산업자재PG에서는 지난 2월 설을 맞아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했고, 같은 날 마포소방서 소속 염리 119안전센터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도 가졌다.


이 밖에도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스판덱스 공장과 타이어코드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주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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